2020.09.12 (토) 오늘의 저녁밥
T라이프
아는형 집에 놀러왔어요 형이 볶음밥 맛있게 만드는 법을 알았다며 비법 양념소스를 개발 했다네요. 저에게 줄테니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겠냐고 하셨는데, 바퀴벌레들 때문에 식욕도 없을뿐더러..., 요즘 어떤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사건이 터져서, 점심먹기가 참 싫었어요 그러다가 배고픔에 지쳐 겨우 간단히 저녁을 때우는 일상을 보내곤 했어요.(부족한 영양분은 알약으로~~) 그리고 결정적인건, 집에서 요리를 잘해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 비법소스를 거절했어요. 거절하며 하는말, 비법소스 주지말고, 내가 형 집 에 놀러올 때마다 그 비법소스가 들어간 볶음밥을 먹겠다고... 그래요 난 내손으로 요리하긴 싫고 요리 얻어먹는 그런 스타일의 남쟈 그치만 설거지는 마다 않고 재깍재깍 하는 그런 사람이랍니다. 암튼. 오늘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