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의 일상생활 TLife

바둑아 잘가...

ToryLife/냥냥냥 2020.02.10 댓글 0 T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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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이를 보내기전... 당일날 찍은 바둑이의 모습...

    요즘 사회생활 아닌 사회생활을 하고 있어요.

    H지역에 사는 지인 가게서 서빙을 도와주고,(전 G지역에 살고 있...)

    자그맣지만 제 손으로 벌 수 있다 여겨지는 용돈을 받고 있거든요.

    (5일 일하고 6장 GET~ 어디까지나 전 놀러온김에 도와주는거고, 정식 채용도 아니기에 ㅋ 용돈처럼 가끔 돈을 받고 있습니다.) 

    비록 작고 얼마 안되는 용돈이지만, 지인 가게서 일을 도와주며, 많은 기쁨을 얻고 있답니다.

    일을 도와줌으로써 인해

    교수님이 늘 당부하시던, 낮에 태양을 볼 수 있었고...

    (전 평소 제 집안에서 90%의 시간을 보내곤 해요.)

    일을 도와줌으로 인해

    주변에서 늘 말하던, 낮에 일하고 몸이 피곤해지면 밤에 제 때 잘 수 있을 것이다. 라는걸 몸소 느끼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저의 지병? 이었던 조울증도 조금이나마 나아가 짐을 느끼고, 있어요. (적어도 현재 제가 느끼기로는요)

    제 집은 G이고 지인가게는 H이기에, 전 저의 냥이들을 돌보기가 힘들었고...

    아버지가 냥이들을 케어하러, 매일 버스를 타고 제 집에 드나드시는데...

    아버지도 몸이 안좋으셔서,

    계속 그런 생활을 하는건 힘들것 같았어요.

    그래서...

    두마리의 냥이를 케어하기는 힘들다고 판단

    그나마 어리고, 분양하기 쉬운 바둑이를 분양보내게 되었어요.

    (몽이는 나이가 많아서 분양이 힘들..것 같았어요.)

    다행이 좋은 분 을 만나

    어제 밤 분양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잘 적응 하였음 하네요.

    어제본 입양자님께선...

    인기 캐릭터 M...블사 로 데코된 차량을 타고다니시고,(경제적 능력은 되신다는 거죠~)

    기존에 1년1개월 짜리 냥이를 키우시는 분이시고,(고양이를 키울줄 아시는 분이다고 판단 하였어요.)

    일을 함으로 인해 자신의 냥이가 심심할것을 걱정해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분양을 원하는 분이셨거든요.

    바둑이가 쓰던 벤토모래 한박스와 각종 간식들을 챙겨서 보내주었는데...

    부디, 새 집사님 집 고양이와 완만한 합사 및 잘 적응해

    잘 살았음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동안 잘 케어도 못해주고 방치하다 싶이, 혼자서 잘 크게 내버려 둔거 같은데...

    이제라도 좋은분께 보내는것 같아 맘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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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몽이는 어떻게 되었냐구요..?

    아직까지 이별로 인한 별 증상은 안보이는것 같았어요.

    기존에는 좋아서 그르렁 거리다가도, 바둑이가 다가오던가 ... 울면 그르렁을 멈추고 딴대를 가곤 했는데...

    오히려 애교가 더 늘었네요.

    바둑이가 점프와, 벽지 긁는걸로 인해 제한 시켰던 부엌도,

    이제는 오픈해 나름 넓은 영역을 왔다갔다 할 수 있게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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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아 잘가...

    바둑이 분양자님이 보내주신 사진이에요. 잘 적응 하길 바라는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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